플랜인터내셔널
플랜인터내셔널은 1937년 스페인 내전을 계기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.
1940년대 2차 세계대전 중 지원대상을 전쟁 지역의 모든 어린이로 확대하였고, 1950년대에는 전 세계 개발도상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. 지난 80년 동안 플랜은 국적, 정치, 종교를 초월하여 어린이들의 권리를 신장시키고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해 왔습니다.
플랜의 비전은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,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며, 전 세계 50개 개발도상국의 지역주민이 빈곤 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하고,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.
플랜 창업자 ©Langdon-Davies Collection
플랜코리아
한국전쟁 직후, 플랜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양친회(養親會)라는 이름으로 활동 하였습니다. 전쟁으로 인한 폐허 속에 굶주림과 추위에 속에서 힘 겹게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위해 플 랜은 전세계 후원국들의 지원을 요청했고 각 국에 서 전달된 후원금으로 매년 2만 5천 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도와 주었습니다.
©LN11198
당시 양친회는 전쟁 이민자들이 모인 부산과 서울을 주 지역으로 활동했고, 그 활동을 거제도까지 넓혀나갔습니다.이후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을 통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 련되었고, 이에 따라 1979년 우리나라에서 철수 한 플랜은 17년이 지난 1996년 한국의 OECD가입을 계기로 후원국이 되어 돌아와 오래 전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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